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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일상모음

진해해양공원 가을산책 우도 가족나들이

by 티끌굴려태산

_추석 다음날 시댁식구들과 함께 가까운 진해해양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별볼일 없던 섬마을이었던 이곳에 창원솔라타워가 생기면서 볼거리가 많아지고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





_우도로 들어가는 길​





_너무 귀여웠던 베이비핑크 구명잠수정





_공기도 맑고 구름도 예쁘던 날, 시원한 바람도 불고 모든게 좋았다.





_내내 아기띠를 하고 다니느라 힘들었을 다은아빠​​





_만삭임산부 둘이 함께 하는 나들이라 10분 걷고 바로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





_아가씨랑 나란히 임신 8개월





_해변 산책로에서 바라본 바다가 너무 근사했다.






_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런곳에서라면 하루쯤 낚시를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다. ​





_시아버님께서 저 어딘가에 대통령님들이 휴가때 쉬러 오는 별장이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내 눈엔 안보였... 또르르​





_우도로 들어가는 다리 ​





_다리위에서 바라본 창원솔라타워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





_다리위에서 바라본 우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섬마을






_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만들던 하늘과 솔라타워​





_우도​ 입구에 정박해있던 작은 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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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우도에 들어와서 입구에 있던 작은 슈퍼마켓 겸 횟집에서 어른들은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고 다은이는 공기밥을 하나 주문해서 점심을 먹었다. ​





_다은이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고 우도산책,
마을 곳곳에 예쁘게 페인팅을 해놔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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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마음에 들었던 고래그림 앞에서 가족사진 한장​





_섬 오른쪽 끝으로 가는 길, 소박한 옛 섬마을의 정취가 가득했다. ​





_창원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소담스러운 예쁜 섬마을을 볼 수 있음이 놀라웠다. 할 수 있다면 우도의 사계절을 모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_아직은 너무 상업화 되지도 않았고 깨끗하게 잘 보존되어 있어서 이 모습 그대로 오랫동안 사랑받기를 바래본다.


_2018.09.25 화요일 추석다음날 시댁식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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