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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하루

D+36 풍성한 하루 수봉이, 서뉴맘, 이쁜이가 집으로 놀러왔다. 이모님없이 지내는 첫날에 친구들이 와주니 큰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 점심에는 보족세트를 시켜먹고 간식으로는 지영이 남자친구가 골목떡볶이를사와서 나눠먹었다. 저녁에는 동생이 와줘서 같이 저녁을 차려먹었다. 동생이 사온 맛있는 복숭아를 나눠먹으며 이런저런 수다도 떨고 김생민의 영수증을 듣고 배꼽을 잡으며 웃기도 했다. 친구와 가족으로 꽉찬 풍성한 하루였다. ​2017.08.08 화요일 더보기
D+35 산후도우미 이모님과의 마지막날 ​ 다은이의 태열은 많이 진정되었다. 좁쌀같은 발진의 갯수는 늘었지만 붉은 기운이나 크기가 많이 작아진 느낌. 오늘은 2주간 함께했던 산후도우미 이모님의 마지막 출근날이다.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하루가 후다닥 지나가 버렸다. 퇴근시간이 지났는데도 저녁밥 편히 먹으라고 다은이를 안고 기다려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울컥. 2주동안 참 많이 의지했던 이모님없이 내일부터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은 되지만 언젠가는 스스로 시작해야 할 일이니까! 힘을내어보련다 :) ​2017.08.07 월요일 에어컨 빵빵한 집 안에서도 더운기가 느껴지던 날 더보기
D+34 자도자도 피곤한 일요일 ​ 오늘 하루 중 가장 평화로웠던 시간. 자고싶은 엄마와 자기싫은 아가의 힘겨운 주말이었다. 오늘 밤엔 푹 자자 아가야. 더보기
D+33 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 블로그 이웃님의 리뷰를 통해 알게 된 2주 전에 빌려뒀는데 반납기일이 되었다는 도서관 알림문자를 받아보고 나서야 부랴부랴 읽어보게 되었다. ​ 첫 딸 명애의 육아일기 첫 페이지. 다은이를 만나기전에 이 글을 읽었다면 절대로 알지 못했을 엄마의 따듯하고 간절한 사랑이 느껴져서 오래도록 마음에 새겨두고 싶었다. ​ 고단하고 바쁜 살림을 하는 중에 이렇게 고은 글씨와 그림으로 딸에게 줄 육아일기를 써내려간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숭고한지. ​ 이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서 구입했다는 그 이웃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육아로 바쁘고 힘든 엄마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좋은 책이며 그 어떤 육아서보다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 하늘이 거짓말처럼 예쁜 주말. ​ ​다은아 오늘은 화성에.. 더보기
D+32 B형간염 2차 접종 & 설소대 수술 ​ 어제 밤에 일찍 퇴근한 오빠와 함께 다은이의 첫 터미타임! 생각보다 오래버티는 다은이 ㅋㅋㅋ 어리둥절한 표정이 너무 귀여웠다. ​ 어제에 이어 오늘도 7시간 통잠을 자주신 예쁜 따님 :) 신생아가 원래 이렇게 활동적으로 자는건가? 분명히 가로로 재워놨는데 아침에 눈떠보니 90도를 돌아서 세로로 잠들어 있는 아가 ㅋㅋㅋ ​ 자고있는 다은이를 데리고 문소아과에가서 B형간염 2차 접종 후 설소대 수술을 했다. 지혈할때 다은이가 많이 울어서 마음이 아팠다. 수술 끝나고 오빠랑 통화하는데 오빠 목소리 들으니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 힝 ㅠ..ㅠ 오늘 고생한 우리 아가, 엄마가 많이많이 안아줄게 ​2017.08.04 금요일 더보기
D+29 걱정하는 마음 2017.08.01 화요일하늘이 맑고 예쁜 날 ​BCG 접종 후 미열과 함께 얼굴에 태열이 번지고 있다. 태열은 흔하고 지나가는 거라는 걸 잘 알면서도 걱정되고 불안하고 그런 마음. 지금까지 동생들 걱정하는 엄마에게 '사서 걱정'이라고 무심코 내뱉었던 무수한 순간들을 주워 담고 싶다. ​​​ 더보기
D+28 별일없는하루 ​ 내 품에 안겨 세상 편한 표정으로 잠든 다은이 엄마도 주말의 여독을 풀고 싶은데, 오늘따라 틈을 주지 않는 너 ㅠ_ㅠ ​ 도우미 이모님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월요일 저녁에 남편이 야근한다는데, 다은이가 과연 나에게 시간을 줄런지 책도 읽고, 좀 쉬고싶은 오늘 ​2017.07.31 월요일 비내리고 습한 하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