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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일상모음

10분 스트레칭 시작

by 티끌굴려태산

임신과 출산을 겪고난 후 삐걱거리기 시작한 몸.
발목이랑 허리가 많이 약해졌음을 느낀다.
다은이를 재우고 거실에 나와 10분 스트레칭을 했다.
이것만으로도 참 좋은데, 매일 실천하는 일이 왜이리도 어려울꼬.

모유수유중에는 생리를 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지난달에 왠지 생리가 지나간 듯 하더니, 오늘은 정말 영락없이 생리시작이다.
흑흑
완전모유수유 중인데 이놈의 몸뚱이엔 영양이 너무나 충분한가보다.


지난주에 주문한 매트가 도착하고 거실은 완전히 다은이의 방이 되었다.

이제 마음껏 뒤집고 되집고 뒹굴러라.

저녁엔 친정 엄마와 아빠가 다은이를 보러 와주셨다.
그덕분에 오빠도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다같이
오리고기를 먹었다.
다은이를 낳고나니 왜 많은 가족들이 친정근처에 둥지를 트는지 알 수 있게되었다. 친정 가까이 사는 애기엄마들이 가장 부러운 요즘이다.

오늘은 경북포항에서 지진이 났다는 재난경보와함께 지진을 온몸으로 느꼈다.
오빠에게 연락하고 싶었지만 전화와 카카오톡이 동시에 마비되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많이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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