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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일상모음

14개월 아기랑 속초여행 숙소 : 아야진 해수욕장 오션뷰 듀플렉스 펜션 키즈룸

by 티끌굴려태산

평일에 떠난 가을 속초여행, 아기랑 함께하는 여행은 생각보다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때문에 고민고민해서 고른 숙소!​




바닷가에 자리한 작은 마을 해변에 자리잡은 새하얀 펜션이었다. 일단 외관은 합격점!
특이한건 옥상에 군인 초소가 있어서 군인들이 총들고 보초를 서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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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위해 찾아간 카운터, 비수기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전화로 연락을 드렸더니 금방 내려오셨다.




카운터에는 DVD랑 장난감이 비치되어 있어서 필요하면 보증금을 내고 빌려갈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




방으로! 듀플렉스펜션 키즈룸 02




나의 로망인 세면대 2개, 나중에 내집이 생기면 꼭 이렇게 2개 놓고 남편이랑 같이 출근준비하고 싶다. ​




너무 예쁜 월풀욕조랑 조명​




다은이는 뽀로로 미끄럼틀이 마음에 드는지 숙소에 있는 내내 마르고 닳도록 즐겨줬다. ​





숙소 결정 시 큰 기준 중 하나인 새하얀 침구​




수건은 인원수에 맞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아기랑 쓰려니 부족해서 필요할때 마다 카운터에서 더 요청해서 넉넉하게 썼다. ​




아기를 위한 주방놀이 세트, 민트민트한게 엄마 취향저격이었다. 샤오미 미에어도 준비되어있었는데 우리가 여행할 때는 공기가 너무 좋아서 사용할 일은 없었다




욕실
키즈룸 답게 아기 욕조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





홈페이지에 안내된데로 치약•칫솔을 제외한 욕실용품이 마련되어 있었고 아기용 올인원 바스제품까지 마련되어있었다. ​




키즈룸은 전부 1층이었는데 1층은 숙소 문을 열고 나가면 자그마한 앞마당도 있고 주차공간도 마련되어있어서 편리했다.​




우리는 비가 와서 사용하지 못했지만 마당에 테이블이랑 의자도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 한잔 하거나 커피타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았다.





정말 특이했던 군인 초소.
펜션 오른쪽 바베큐장 위에 보면 초소가 마련되어있고 펜션건물 옥상도 보초를 서는 곳이어서 군인들이 하루종일 총을 들고 서있는데 그 모습이 엄청 비현실적이었다. ​




우리가 묵었던 102호 대문​​




_타요침대에서 낮잠 타임




펜션에서 제공하는 2,000원 짜리 브런치 ​




숙소 앞 해안도로




조금만 걸어가면 아야진 해수욕장!​





숙소에 들어섰을때 호텔처럼 엄청 뽀송뽀송하고 쾌적한 느낌은 아니였다. 날씨가 습한 탓도 있었겠고 비수기라 관리가 살짝 안된느낌? 화장실에도 물때가 살짝 있었고 바닥도 뽀송뽀송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이정도 뷰와 위치면 만족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동네에 중국집, 약국, 편의점, 농협, 카페 등 크지는
않아도 왠만한 편의시설이 다 갖춰져 있어서 필요할 때 이용가능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속초중앙시장은 차로 20분 거리.


가격 비수기 평일가 115,000원


_홈페이지 : http://www.du-plex.co.kr/mobile/room102.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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