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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 맛있는 중국집 : 신선한 원재료의 살아있는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창룡' _창룡 찹쌀탕수육(소) 16,000 _둘이가서 탕수육까지 먹으면 늘 양이 많아서 잘 안 시키는 편인데 오랜만에 남편이 탕수육이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켜봤다. _생긴건 좀 맛이 없어 보였는데 왠걸! 엄청 맛있음 ㅋㅋㅋ 주문 후 바로 조리해주기 때문에 뜨끈뜨끈하고 새콤달콤한 맛! 양념이 뭔가 허술해보였지만 막상 먹어보니 와 진짜 맛있다!!! _옛날웰빙짜장 5,000 _딱 짜장면이 먹고 싶을때 배신하지 않는 바로 그 짜장면맛! 다른 재료가 별로 안들어가서 완전 푸짐하진 않다. 여자가 먹기에 딱 좋은 양이고 남자는 짜장면만 먹을거면 곱빼기 추천! _겨울 계절메뉴 생굴짬뽕 9,000원 _계절메뉴로 생굴짬뽕이 나왔길래 시켜봤다. 탱글탱글하고 큰 굴들이 푸짐하게 들어있다!창룡은 역시 짬뽕이 진리 :) 내가 즐겨먹는 기.. 2018. 11. 17.
문정동에 JMT 마카롱이 나타났다! 하우롱 뚱뚱이 마카롱 _퇴근하는 오빠손에 들려있던 마카롱​ _마카롱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이렇게 많이 사왔냐고 타박했다. ​​​ _무심결에 한입 베어 물었는데, 헉!!!일단 처음으로 먹은 한개는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그냥 먹어버렸고 두번째 마카롱 부턴 정성스레 사진을 남겼다!​ _마카롱은 원래도 예쁜 음식이지만 하우롱 마카롱은 특히 더더욱 예쁘다.그리고 크기도 두께도 일반 마카롱의 1.5배쯤 크다.​ _세번째로 맛본 이녀석, 오빠가 사온걸 그냥 먹어서 각 마카롱이 무슨 맛인지 알수가 없어서 너무 아쉽다.​​​ _다음 번엔 내가 직접 가서 이름도 알아가며 사와야지 :-) _어찌됐든 먹어본 ​5가지 맛 중 뭐하나 뒤쳐지는 것 없이 다 맛있었다! _보통 일반적인 마카롱은 안에 있는 크림이 설탕 굳은 것 처럼 약간 딱딱하고 끈적한데.. 2018. 11. 16.
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_즐겨듣는 팟캐스트 시네타운 나인틴에서 진행자가 이 책에 대해 이야기 했을 때 약간의 호기심이 생기긴 했었지만 판사가 쓴책(?) 글쎄다... 왠지 교장선생님 훈시같은 이야기들이 줄줄 써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라서 확 땡기지가 않았었다.다만 이라는 그 파격적인 제목만은 머리 속 어딘가에 깊이 각인 되어 있었던 것 같다.얼마 후 다독다독이라는 독서 팟캐스트에서 이 책에 대한 소개와 짧은 낭독을 듣게 되었을 때, "아,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다.도서관에 예약자가 밀려있어서 오랜시간을 기다린 끝에야 내 손에 들어온 책.기대했던 만큼 마음의 울림이 많았던 좋은 책이었다. /19 '세상과 전면적인 관계를 맺고 싶지는 않다'가 내 초기 상태다. 사춘기 소년이 아니니까 '세상과 일체의 관계를 맺고 .. 2018. 11. 15.
작고 따듯한 커피집 : 문정동 도나도우 _결혼하고 송파에 둥지를 틀었을 때 가끔 들르던 도나도우. 조용하고 아담해서 좋았는데 마감시간이 빨라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자연스레 발길이 끊겼던 곳.​ _우연한 기회로 다시 들르게 됐는데 어느새 사장님이 바뀌어 있었다. 맛있고 예쁜 라떼.​ _커피한잔 생각날 때, 다은이랑 자주 찾는 곳이 되었다.​​ _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테리어 _인테리어가 예뻐서 블로그용 소품 촬영할때 써먹기도 했다. ​ _자주 들르기도 하고 사장님도 다은이를 예뻐해 주셔서 다은이와 함께 했을때 나도 편안하고 다은이도 편안해 하는 곳. ​ 2018. 11. 14.
프랑스 자수 : 꽃 _한참 프랑스 자수에 푹 빠져있을 때 어느 책에서 보고 따라서 수 놓았던 꽃 들 2018. 11. 13.
빈티지 청자켓 프랑스 자수 리폼 _친정 옷장에서 찾아낸 빈티지 청자켓, 큼직하니 만삭인 나에게도 잘 맞아서 리폼해서 입기위해 오랜만에 자수 실과 바늘을 꺼내들었다. _포켓에 데이지 꽃 네 송이 씩 : 오랜만의 수작업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다. _데이지 꽃 만으로는 뭔가 밋밋해서 포켓위에 토토로 한마리를 얹어주었다. 눈은 너무 어려워서 포기 ㅋㅋㅋ _토토로 도안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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