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밌는, 웹툰책영화41

경제도서/재테크도서<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 김유라 지음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 이틀만에 독파! 눈높이가 딱 맞는 주부 저자의 글이었기에 쉽게 읽히고 공감되는 내용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었다. 2006년 결혼 초 대한민국 집값은 이제 최고점을 찍었으니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이야기를 믿고 집을 사는 대신 잔세살이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는 복부인은 불과 3-4년 사이에 집값과 전세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것을 보며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녀의 공부는 설렁설렁한 공부가 아니였다. 하루에 다섯권을 읽은 날 도 있을 만큼 열정적이었고, 공부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이 보여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공부였다. 그녀의 추천도서 ! 꼭 읽어봐야지 :-) 여러 재테크 책을 읽다보면 직장생활을 통해 부자가 되는 길을 너무나 험난해보인다. 그도 그럴것이, 언제부.. 2017. 4. 17.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청소년 추천 도서 목록에서 빠지지 않고 봐왔던 책. 박완서 작가님의 수필집 '노란집'을 읽고 난 후 차근차근 다른 책 들을 보고 있는데, 아, 이 책 또한 너무 푸근하고 좋다. 작가님의 기억에 의존해서 쓰여진 자전적인 소설이라고 하는데, 그 배경이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 6.25 이후까지 우리나라 근대사의 중요한 지점을 훑고 지나가는 지라 그 시절 일반인들의 생활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점 또한 유익했다. - 크레마사운드 잠들기 전 독서 2017. 4. 17.
세평의 행복, 연꽃빌라 여행중에 읽으려고 빌렸는데, 출발 전날 밤에 한숨에 읽어 버렸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주인공 쿄코가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너무너무 궁금했기 때문이다. 결론은 결국 스스로 찾아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무레 요코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 _2016.10.02 2017. 4. 17.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비밀독서단'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이후로 쭉 보고 싶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동네 만화방에 입고가 되지 않아 알라딘을 통해 중고책으로 구입해 봤다. 40살에 만화가가 되기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햄버거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화가 데뷔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사실 그다지 고군분투 하지 않는 다는 점이 주인공의 매력이지만 ㅋㅋㅋ)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자기만의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사랑스러워서 읽는 내내 즐거운 마음이 들었다. 2017. 4. 17.
쇼코의미소 넌 궁금한게 많은 아이였잖여. 할머니! 부르곤 재미난 소리들을 잘혔어. 개미들두 나처럼 이불 덮고 자? 하늘의 스위치는 누가 켜고 꺼서 아침이랑 밤이 와? 할민 그런 소릴 하는 너가 어디서 왔는지 신기혔었어. 너라는 애를 모르구 사십 년 넘게 살았었는데 그때 넌 어디 있었냐. 어디서 와서 이런 신기한 얘기를 하는 거여. 즐겨듣는 팟캐스트인 의 한 코너인 을 통해 이책을 알게 되었다. 사실은 책에 대한 호기심 보다는 작가가 몰타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친구같은 마음이 들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책속의 이야기들도 마음에 든다. 2017. 4. 17.
일본소설 : 노후자금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읽어보는 #일본소설 제목만 보고 재테크 책인 줄 알았는데, 소설책이라서 더욱더 읽어보고 싶어졌다. 주인공 아츠코씨는 슬하에 일녀일남을 둔 50대의 평범한 주부이다. 그녀가 알뜰하게 모아둔 노후자금은 1억 2천만원. 잡지에서 본 안정적인 노후자금 6억에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기에 마음이 불안한 가운데, 딸의결혼, 시아버지의 장례식, 남편과 본인의 실직이라는 큰 사건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그녀의 통장 잔고를 바닥내고 만다. 이런 고난 가운데서 과연 그녀는 안정적인 노후를 지켜낼 수 있을까? 책을 읽다보면 아츠코는 나름대로 절약하고, 알뜰하게 살아온 사람이었지만, 정작 큰 돈이 드는 일을 처리할 때 다른 사람들의 '보는 눈'이 두려워 등떠밀리는 듯한 결정을 내리고 만다. 물론 화려한 결혼식이나 장례식을.. 2017. 4.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