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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4,5부

by 티끌굴려태산

북 서포터즈 활동을 하느라 잠시 멈춰있던 경제공부,

 

지난번  자본주의 다큐멘터리 포스팅에 이웃님이 4, 5부도 엄청 유익하다며 꼭 보라는 추천을 해주셔서

 

탄력받아 한번에 몰아서 봤다.

 

자본주의 4부 "세상을 바꾼 위한 철학자들"편은 국부론의 아담스미스와 공산당 선언의 칼 마르크스에 대하여 소개해 준다.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경제학에 특별히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이론 이기에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아담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모든 가치는 노동에 의해 생기므로 상품의 가치는 생산하는데 들어간 노동량이 좌우한다고 주장했으며,

 

가격을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어서 시장 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고,

 

가유로운 시장만이 개인가 국가를 부자로 만든다고 생각하였다.


칼 마르크스 = 공산주의

 

정도로만 쉽게 생각했었는데, 그는 지난 100년간 가장 위대한 철학자로 꼽힐 정도로 위대한 사상가라고 한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기계부품처럼 되어버린 노동자의 삶을 보고 자본주의가 어떻게 노동자의 삶을 파괴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지 최초로 고민한 학자였다고 한다.

 

마르크스는 자본론에서 상품은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정의했으며,

 

이러한 상품은 노동을 통해 생산해 낸 것이므로 상품가치는 상품 생산에 들어간 평균 노동시간으로 결정된다고 정의했다.

 

화폐는 상품의 가치를 표시하는 수단이며,

 

돈이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을거라고 있는"화폐의 물신성" 생겨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아담스미스와 데이빗 리카도의 노동가치론을 물려받아서 노동이 최고의 가치라고 전제 했지만,

 

아담스미스의 분업은 오히려 노동자를 기계 부품처럼 만들어 버린다고 했다.

 

칼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통해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은 "왜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은 가난하고, 놀기만 하는 자본가는 왜 점점더 부자가 될까? "에 대한 해답이었다.

 

칼 마르크스는 최초로 착취하는 자본주의의 본질에 대해 이해한 학자였다고 한다.

 

잉여가치를 높이려는 자본가의 욕심으로 더 많은 노동을 기계가 대체하게 되고,

 

실업자의 증가로 임금하락 -> 시장에 상품은 쏟아지지만 소비할 수 있는 소비자가 부족해 시장이 붕괴되는 현상 즉 공황이 시작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자본주의 5부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에서는 케인즈의 거시경제학과 하이예크의 신자유주의를 바탕으로 세계 경제의 역사와 앞으로 우리들이 나아가야할 방향 즉, 복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중간중간 랩으로 케인즈와 하이예크의 이론을 설명해 주는데,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와서 마음에 들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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