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아가들 등원하고 집안일도 대충 해낸 어느날
집에서 혼자 밥먹기는 싫고 멀리나가긴 부담스러워 동네 친구들을 호출해서 거여동으로 향했다.
매장도 간판도 소박하고 참 마음에 드는 송치
_운영시간
평일 11시~7시 식사는 3시까지만 주문 가능하고 그 이후로는 포장만 가능
토요일에는 11시부터 3시까지 돈까스 포장만 가능
_원래는 돈까스 때문에 찾던 집이지만 바지락 수제비 안먹고 가면 서운할 정도로 시원하고 맛있다. 바지락이 아낌 없이 들어있고 양도 1.5인분은 거뜬히 될 정도로 푸짐하다.
_김치셋팅
배추김치 맛은 그냥 무난
_오오오!!!!!!! 바로 이것!!!!!!! 오이무침이 정말 예술이다. 주문하면 바로바로 무쳐주시는데 돈까스 바지락 칼국수랑 너무너무 환상 궁합!
_돈까스
내가 좋아하는 얇고 바삭바삭한 스타일
매장에서 직접 고기를 손질해서 바로바로 튀겨주시는데 돈까스도 맛있고 같이 나오는 수제 소스도 너무 맛있다.
자극적이지 않은데 자꾸 땡기는 맛! 아이들이랑 같이 먹기에도 딱 좋은 메뉴다.
_사진 보니 또 먹고싶다.
_개인접시에 덜어서 후후 불어서 먹으면 캬!
_잘먹었습니다. +_+ 샐러드도 맛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다 먹을수가 없었다.
_메뉴판
돈까스 : 9천원
바지락수제비 : 8천원
탄산음료 : 1,500원
2020.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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