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저탄고지 다이어트 중인 오빠를 위해 저녁메뉴로 수육을 하기로 하고 고기사러 가락시장에 갔다.
가락시장은 도매로 사거나 대량으로만 살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첫째 이유식 할때 동네 엄마가 가락시장에서 소고기 안심을 사다가 이유식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락시장으로 고기를 사러 다니기 시작했다.
_운동도 할 겸 걸어서 다녀왔다.
_친구에게 소개받아 쭉 이용하고 있는 나의 단골집
워낭축산!
_오늘의 고기는 삼겹살과 앞다리살
_삼겹살 한근 14,828원 (10월 22일 기준)
_앞다리살 한근 6,360원 (10월 22일 기준)
_항상 느끼는 거지만 고기 회전율이 좋아서 인지 싱싱한 기분이다.
옛날엔 생고기 만지지도 못했는데 엄마생활 어언 3년차를 넘어가니 생고기도 이쁘다 ㅋㅋㅋ
_집된장 푼 물에 양파 대파 통마늘 사과반쪽 넣고 푹푹 끓여서
_고기 투하
_뚜껑닫고 팔팔 끓여주다가 중간중간 꺼내서 고기 익었나 확인해보기
_이번 고기는 두꺼워서 인지 다 익히는데 30분 넘게 걸렸다.
수육맛은 말해뭐하나 -
2020.10.2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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