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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일상모음

장염

by 티끌굴려태산

어제 밤에 신사역에서 쭈꾸미 직화구이랑 물회에 있는 국수를 건져 먹었는데,

둘 중에 뭔가가 잘못됐는지 집에와서 폭풍 설사를 했다.


ㅠ_ㅠ


4번째 화장실에 들어가니까 오빠가 안되겠다며 혼자 나가서 약국을 찾았는데 새벽이라서 문 연 약국이 없다고

매실차랑 바나나를 사와서 먹었더니 조금 나아졌다.




 

 다른 때 같으면 연차내고 편하게 쉬고 싶었는데 -

하필 마감이라 출근했다가 탈수증상이 너무 심해서 병원행


10년만에 링거 맞았다.




주사맞고 약 먹고 하니 몸이 많이 회복되서

점심때 김밥 한 줄 먹고 세시에 혼자 나와서 JASS 수박주스 마시면서 힐링 타임

처음 마셔봤는데 너무 맛있다.




퇴근 후 오빠와 오랜만에 평일 영화관람!

조지클루니 주연의 <투마로우 랜드>라는 영화였는데 한편의 길고 긴~ 공익광고를 보고 나온 기분?

어렸을 적에 과학상상그리기 대회 할때 많이 등장하던 날으는 기차랑, 개인용 비행기 등등의 배경이 등장해서 참 진부했다 ㅋㅋㅋ


에펠타워가 열리면서 등장하는 로켓도 로보트 태권V 생각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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