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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일상모음

화창한 일요일

by 티끌굴려태산


사랑하는 마루맘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피크닉에 나섰다.

여자 넷, 애기 하나, 32세 큰애기 ㅋㅋㅋ

요리에 약한 나에게 할당 된 준비물은 과일 !

평소에는 비싸서 엄두도 안냈던 체리를 싸갔는데, 맛도 좋고 인기도 좋았다 :-)

친구들이 싸온 떡잡채랑 김밥이랑 샌드위치! 

밖에 나와서 먹으니 두배로 맛있었다.

오늘의 헤어스타일은 삐삐 머리라고 해서 나이 30에 머리 따고 나갔는데, 해어코드 지킨 사람은 나 하나 뿐이었다...

그래도 뭐 즐거웠으니까 -

참 좋은 하루였다.

32세 큰 애기가 낙지집에서 과음 한것만 빼면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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