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소박한 집 : 라미에스 디첸 4인용 원목식탁

_아기가 태어나고 집에 있던 식탁을 지역커뮤니티를 통해 나눔했었다.
신생아 물품으로 집이 너무 가득차기도 했었고 바닥에 누워있는 아기를 케어하면서 밥을 먹기에는 아무래도 식탁보다는 바닥에서 쓰는 상이 더 편리했기 때문이었다.​

_돌이지나고 아기가 일어서고 걷기 시작하니 밥상위에 있는 뜨거운 음식이며 매운 김치며 모든 음식이 다 장난감이되는 상황. 게다가 연년생 임신으로 몸까지 무거운 상태에서 음식을 들고 쭈그려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니였다.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다시 식탁을 사기로 했다.
쇼파가 있던 자리를 비우고 새 식탁을 위해 쓸고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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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아침 9시, 약속된 시간에 찾아오신 설치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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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설치에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인터넷으로만 보고 주문하는 거라 사이트마다 색깔이 달라서 색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받아보니 우리집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브라운톤의 원목이었다.​

_벤치는 사용할 일이 없어서 따로 빼두고 ​

_의자를 양 끝에 두고 사용해야 할 것 같다.​

_의자랑 식탁 다리에 소음방지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사소한것에 정성을 들여준 모습이 참 좋았다.​

_밝은 낮에 역광으로 찍어본 거실, 식탁 색상이 너무 진하게 나왔다.​

_아기의 흔적
물건을 올려놓고 찍어보니 나무결이 예쁘게 나와서 SNS에 올릴 사진 찍을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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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이번에 식탁을 구매하면서 "기왕살때 좋은걸 사서 오래쓰자"하는 생각과 "애들 키울때는 적당한 걸 사서 마음편하게 쓰는게 좋지"라는 생각 사이에서 수도 없이 고민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20만원대의 원목식탁에 모든 고민이 씻은듯이 사라졌다.
실제로 받아보니 예상했던 것 보다 마감도 훌륭하고 집과도 잘 어울려서 행복하다.



_구매정보

구매처 : 티몬
주문일 : 2018.10.20 토요일
배송일 : 2018.10.26 금요일
가. 격 : 234,070원 ( + 엘레베이터 없는 3층이상 건물 배송비 만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