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투자 : 스타벅스 주주되고 한 달에 한잔 공짜로 커피 마시기

* 오늘의 잔머리 

종목 스타벅스(SBUX)

2016년 12월부터 스타벅스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해서 총 20주의 스타벅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17년 2월 27일과 5월 19일에 스타벅스로부터 두 차례 분기 배당금을 받았으며,

분기별로 세금을 제외하고 4.25달러가 주식계좌로 입금되어 총 9달러의 배당금이 계좌에 들어있는 상태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size 한 잔의 가격은 4,100원 

현재 환율로 환산 시 3.58달러 정도이므로,

현재 20주를 보유하고 있는 나는 3달에 한 번씩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배당금으로 마실 수 있다는 이야기!

그렇다면,

스타벅스 주식 60주를 보유한 사람은 분기마다 12.75달러의 배당을 받게 되고 

한 달에 한잔의 아메리카노를 배당금으로 마실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주식투자도 하면서 커피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기분 좋은 투자 :-)

혼자 생각해 놓고 신나서 옮겨 적어본다.

스타벅스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분기별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고, 그 금액을 매년 안정적으로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스타벅스 배당금 정보 ↓

https://investor.starbucks.com/stock-information/dividend-and-stock-split-history/default.aspx

현재가 기준으로 58.76달러 * 20주 = 1175.2 달러

수수료를 포함하여 약 135만원을 투자하면 분기마다 아메리카노 한잔을 공짜로 먹을 수 있다.

60주 보유시 58.76달러 * 60주 = 3525.6달러

수수료를 포함하여 약 400만 원을 투자하면 한 달에 한잔의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 

물론 이정도의 투자 수익률은 이율이 높은 예적금으로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지만, 

스타벅스라는 기업의 주식을 소유하는 것은,

향후 주가가 올랐을 때 자본이익을 추가로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