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문유석의일상유감1 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_즐겨듣는 팟캐스트 시네타운 나인틴에서 진행자가 이 책에 대해 이야기 했을 때 약간의 호기심이 생기긴 했었지만 판사가 쓴책(?) 글쎄다... 왠지 교장선생님 훈시같은 이야기들이 줄줄 써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라서 확 땡기지가 않았었다.다만 이라는 그 파격적인 제목만은 머리 속 어딘가에 깊이 각인 되어 있었던 것 같다.얼마 후 다독다독이라는 독서 팟캐스트에서 이 책에 대한 소개와 짧은 낭독을 듣게 되었을 때, "아,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다.도서관에 예약자가 밀려있어서 오랜시간을 기다린 끝에야 내 손에 들어온 책.기대했던 만큼 마음의 울림이 많았던 좋은 책이었다. /19 '세상과 전면적인 관계를 맺고 싶지는 않다'가 내 초기 상태다. 사춘기 소년이 아니니까 '세상과 일체의 관계를 맺고 .. 2018. 11.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