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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2

오랜만에 비움기록 ​ 결혼하면서 신랑이 가져온 액자두개와 결혼전 선물받았던 액자하나. 사진은 벽에 그냥 붙여두거나 앨범에 넣어두는것을 더 선호한다. 액자들을 잘포장해 서랍속에 고이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 어제밤 생각나 아침에 일어나 액자에 있던 사진은 앨범에 정리해두고 액자는 굿윌스토어에 가져다주었다. 그동안 서랍속에서 잠만 자고 있었는데 왜 진작 이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 정리하는 김에 싱크대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원목 접시정리대랑 오빠가 은행에서 사은품으로 받아온 핸드크림 두개, 스포츠 타월도 같이 정리했다. 임신때 굿윌스토어에서 사서 읽었던 랑 집에있던 영어동화원서 두권도 함께 기부! 불필요한 짐들을 정리할때마다 몸과 머리속이 가벼워지는 것 같다. 굿윌스토어에 간 김에 도서관에 들러 오랜만에 심플라이프 관련 도.. 2017. 11. 14.
임산부 친구와의 낮잠 ​회사 동료로 만나 지금은 친한 친구가 된 B가 집으로 놀러왔다. 제육쌈밥을 사먹고 집에와서 거실에 드러누워 신혼일기를 보다가 스르륵 잠이 들었다. 다은이와 셋이 누워 한시간쯤 단잠을 자다가 친구는 집으로 가고 나는 일어나서 저녁을 차려먹었다. ​ 따듯하게 입힌 다은이를 안고 오랜만에 도서관에 들렀다. 블로그 이웃분 중 글을 참 맑고 읽기 쉽게 쓰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이 글쓰기 지침서로 읽었다는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글 바로쓰기를 읽어보고 싶어서였다. 우리지역 도서관에 해당 책은 없고 이오덕 선생님의 다른 책들이 있길래 재미있어 보이는 책 두권을 빌려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글쓰기가 나아지기를 기대해본다. 2017.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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