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여행1 속초•고성여행 : 아야진 해수욕장 모래놀이 _숙소에 도착해서 짐풀고 편의점에서 사온 컵라면이랑 만석닭강정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아야진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_시즌이 아니라서 해수욕장에 우리가족이랑 두 커플이 있었는데 다들 멀찍이 떨어져 있어서 전용 해수욕장에 온 기분이었다. _날씨가 제법 쌀쌀하고 해도 없어서 해수욕은 못하고 모래놀이만 신나게 했다. _비구름이 몰려오는 중이라 날씨는 우중충 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바다에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_다은이가 아빠랑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볼때면 가끔 눈물이 날 것 처럼 벅차오를때가 있는데 이날 이 해수욕장에서도 그런 기분이었다. _오빠가 찍어준 모녀 _모래놀이를 너무 좋아했다. _예쁘게 사진 남겨주셔러 챙겨간 루피햇, 다은이의 비 협조로 이 한컷 밖에 못건졌다. 오빠.. 2018. 10.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