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노트] 명품백보다 명품주식! 럭셔리 명품주식 투자하기!
지난주 금요일(2020.03.20)에 불현듯 명품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는 욕망이 불타올랐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끔 주식 지름신이 올 때가 있다. ㅋㅋㅋ
얼마 전에 아가씨가 신랑에게 출산 선물로 샤넬백을 선물받았는데 그 가방을 사기위해서 몇달을 기다렸고 백화점에서 VIP들에게만 그 백이 들어오는 날 전화를 해줘서 전화를 받자마자 씻지도 않고 버선발로 달려나갔는데도 대기순번을 기다려야 했으며 아가씨 뒤로도 그 가방을 사기위해 줄을 선 사람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그때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참 유행하는 때 였는데도 불구하고 명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지 않았고 심지어 대기수요까지 존재한다는 그 이야기는 나에게 적지 않은 문화충격이었다.
그렇게 충격만 받고 살고 있다가... 잠깐만...?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 가장 타격을 받고 있는 유럽에 상장되어있는 명품주식을 사보면 어떨까? 하는 결론에 이르렀던 것이다.
생각 났으면 또 바로 사야하는 급한 성격이라 그날로 당장 프랑스 시장을 거래할 수 있으면서 최소거래수수료가 없는 삼성증권에 계좌를 트고 럭셔리 종목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LVMH를 2주를 매수했다.
사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는데 배당수익률도 현 주가대비 2%대가 나와서 행복했다.
LVMH 매수가 316.85유로
예상배당금 6.8 유로
배당수익률 2.14%
그리고 3월 23일 월요일 케링과 에르메스를 매수했다.
Kering 매수가 391.58유로
예상배당금 11.5유로
배당수익률 2.93%
Hermes Inernational 매수가 587.5유로
예상배당금 5유로
배당수익률 0.85%
언젠가 명품주식 투자해서 번 돈으로 명품백 살 날이 왔으면 좋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