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된, 일상모음
아빠의 월급날
티끌굴려태산
2017. 10. 25. 13:31
물려받은 곱고 작은 신발들을 깨끗하게 닦아서 볕이 잘드는 창틀에 세워두고 잠시 숨을 돌린다.
평화롭게 잠든 너의 얼굴을 보면서 또 한달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오늘은 너와 둘이서 편안하고 고요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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