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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일상모음30

2015년 6월 10일 수요일 명동 먹쉬돈나 / 립합 오프라인 매장 요즘 뭔가 쇼핑쇼핑 열매가 열려 인터넷 쇼핑에 열중하고 있는데, 아가씨 결혼식에 입고 갈 예복 쇼핑을 하다가 발견한 결혼식과 전혀 상관없는 바캉스 원피스에 꽂혔다. ​ 인터넷 쇼핑으로 성공한 사례가 별로 없어서, 무작정 지르기는 겁나던 차에 서울에 립합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는 소식을 입수하고 명동으로 향했다. ​ 정말 오랜만에 먹쉬돈나 해물떡볶이 :-) 쫄면 사리 추가는 진리! ​ 해물도 푸짐하고 양도 넉넉하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 입점해 있는 립합 매장에는 내가 보고 싶었던 원피스는 없었다... 오프라인 매장에 특정한 옷을 입어보고 싶어서 가시는 분들은 꼭 전화로 해당 제품이 매장에 있는지 확인 후 가봐야 할 것 같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영플라자 내에 있는 다른 인터넷쇼핑몰 오프라.. 2015. 6. 11.
장염 어제 밤에 신사역에서 쭈꾸미 직화구이랑 물회에 있는 국수를 건져 먹었는데,둘 중에 뭔가가 잘못됐는지 집에와서 폭풍 설사를 했다. ㅠ_ㅠ 4번째 화장실에 들어가니까 오빠가 안되겠다며 혼자 나가서 약국을 찾았는데 새벽이라서 문 연 약국이 없다고 매실차랑 바나나를 사와서 먹었더니 조금 나아졌다. 다른 때 같으면 연차내고 편하게 쉬고 싶었는데 -하필 마감이라 출근했다가 탈수증상이 너무 심해서 병원행 10년만에 링거 맞았다. 주사맞고 약 먹고 하니 몸이 많이 회복되서 점심때 김밥 한 줄 먹고 세시에 혼자 나와서 JASS 수박주스 마시면서 힐링 타임 처음 마셔봤는데 너무 맛있다. 퇴근 후 오빠와 오랜만에 평일 영화관람!조지클루니 주연의 라는 영화였는데 한편의 길고 긴~ 공익광고를 보고 나온 기분?어렸을 적에 과학상.. 2015. 6. 3.
화창한 일요일 ​ 사랑하는 마루맘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피크닉에 나섰다. 여자 넷, 애기 하나, 32세 큰애기 ㅋㅋㅋ 요리에 약한 나에게 할당 된 준비물은 과일 ! 평소에는 비싸서 엄두도 안냈던 체리를 싸갔는데, 맛도 좋고 인기도 좋았다 :-) 친구들이 싸온 떡잡채랑 김밥이랑 샌드위치! 밖에 나와서 먹으니 두배로 맛있었다. 오늘의 헤어스타일은 삐삐 머리라고 해서 나이 30에 머리 따고 나갔는데, 해어코드 지킨 사람은 나 하나 뿐이었다... 그래도 뭐 즐거웠으니까 - 참 좋은 하루였다. 32세 큰 애기가 낙지집에서 과음 한것만 빼면 (강조) 2015. 5. 26.
be simple 집을 비우자 ​ 오랫동안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만 있던 책들을 큰맘먹고 정리했다. 내가 이고 지고 살아가던 무거운 것들을 비워낸다 생각하니 어찌나 상쾌한지 :-) 내친김에 오래된 행주도 새것으로 바꾸고 가스렌지 청소까지 해버렸다! 청소의 힘은 엄청나다! 2015. 5. 23.
2015년 5월 13일 수요일 가락시장역 SPC헤어/문정동저렴한미용실/쿠팡 ​금요일 엄마아빠오빠와의 제주도 여행에서 남길 숱한 사진들에 - 머리 뿌리만 검은 얼룩이가 되고 싶지 않아서 미루고 미루던 미용실을 방문을 결심했다. ​ 지난번 뿌리염색 때 19,8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나를 감동시켰던 가락시장역 SPC헤어! 혹시나 아직도 쿠팡에 딜이 떠있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아직도 진행 중, 당장 전화해서 당일 시술 가능한지 문의하고 쿠폰 2장을 구매해 미용실로향했다. ​ 가운으로 갈아입고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머리 색을 골랐다. 새로 다니는 회사는 복장이나 헤어에 제약이 전~혀~ 없기 때문에 과감하게 12번을 선택했다. ​ ​​ 시술 전 BEFORE사진, 검은 뿌리와 얼룩덜룩한 머리색, 내가봐도 참 못났다. 염색 후 미용실로 데리러온 오빠와 함께 문정역까지 걸어왔다. 오빠가 아이.. 2015. 5. 14.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제주도의 날 점심으로 아비꼬 버섯카레우동 3단계를 먹었다. 매운 속을 달래기 위해 폴바셋 밀크아이스크림 :-) 회사 동기 덕분에 알게 된 요놈 ! 우유맛 아이스크림계의 신세계 +_+ 찐~한 우유맛이 정말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 갑작스럽게 결정된 친정엄빠와 우리 부부의 제주도 여행으로 비행기 예약하고 제주도 여행정보 검색하느라 오후가 후딱 지나가 버렸다. 번개와 장대비를 뚫고 방이동먹자골목에서 염소와 회동했다. 하루종일 제주도 검색하고 왔는데, 염소가 가자는 식당이 "제주오겹살왕돌구이집"이었다. 방이동에서는 별미곱창이랑 가장맛있는족발만 이용했었는데, 그럴때마다 늘 사람이 가득차 있던 제주오겹살왕돌구이집! 오늘은 악천후 때문인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를 잡았다.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 어마어마한 왕돌판! 두사람이.. 201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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