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모기로부터 우리아기 지키기 : 아기모기장, 유아모기장

​

"올여름은 모기가 없나봐~ 다행이다"
라는 말을 하며 무탈하게 여름을 보내고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기 시작하자마자 집안에 모기가 출몰하기 시작했다.
어느날 아침에 다은이의 다리와 이마에서 발견한 모기의 흔적 ㅠㅠ 이 작은 아가한테 뺏어갈 피가 어디있다고...나쁜모기!!!​

다은이가 집에 오기 전에는 여름이면 늘 홈매트를 끼고 살았지만, 연약한 아기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아 모기장을 구입했다.

​

동그란 종이심에 포장되어 온 모습.

​

신생아 용으로 더 작은 것도 있었지만 그건 너무 답답할 것 같고, 더 큰것은 밤중수유할때 들었다 놨다 하기 불편할 것 같아서 요 사이즈를 선택!

​

이 사이즈 모기장은 촌스러운 파란색과 핑크색 레이스 달린 디자인만 나오길래 절망하고 있었는데 무한 검색으로 마침내 발견한 심플한 화이트 모기장!
다은이 범퍼침대에 딱 알맞은 사이즈다

​

하얀색 촘촘한 그물망이 모기의 침입을 막아주고!

​

하단에는 길게 방충망이 나와있어 아랫부분으로 모기가 침입하는 것도 완벽하게 차단된다.

​

두달된 아가가 들어갔을때 사이즈 :-)

​

모기가 뒤늦게 기승을 부리는 초가을에도 요 모기장만 있으면 마음이 든든! 모기장을 사기 전엔 밤에 모기소리가 들리면 혹시 다은이가 물릴까봐 노심초사하며 모기를 잡을때까지 잠들지 못했는데 이제는 아기가 물릴 염려가 없으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그래도 모기소리가 들리면 기어이 잡아야만 속시원히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것은 매 한가지 이긴하지만 ㅋㅋㅋ

​

​

사용하지 않을때는 우산처럼 접어서 보관하면된다.
다은이가 태어나고 구입한 육아템 중 베스트 5위 안에 드는 물건인 것 같다!

_
상세사이즈​

_구입정보​​​

구입처 : 11번가
구입가 : 8,240원
구입일 : 2017년 8월 29일